못 알아들었을 때 되묻는 영어 표현

상대방의 말을 이해 못했지만 이해한 척 하는 남성
핵심 요약

영어로 대화하다 보면 상대의 말을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묻는 표현을 알아 두면, 대화를 끊지 않고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시 말해 달라고 하는 표현, 천천히 쉽게 말해 달라고 부탁하는 표현, 철자와 내용을 확인하는 표현을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되묻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정확한 소통을 위한 당연한 과정입니다.

01다시 말해 달라고 할 때

상대의 말을 놓쳤을 때 가장 간단한 되묻기는 "Sorry?"나 "Pardon?"입니다. 둘 다 "네?" 또는 "뭐라고요?"에 해당하며, 끝을 올려 말하면 다시 말해 달라는 뜻이 됩니다. 조금 더 정중하게는 "Could you say that again?"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라는 의미로, 어떤 자리에서도 무난하게 쓸 수 있습니다.

무엇을 놓쳤는지 함께 밝히면 상대가 더 정확히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말을 못 알아들었을 때는 "I'm sorry, I didn't catch that."이라고 합니다. "죄송한데 못 알아들었어요"라는 뜻입니다. 상대의 말 전체가 아니라 방금 한 부분만 다시 듣고 싶다면 "What was that?"이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뭐라고 하셨죠?"라는 의미입니다. 아주 정중하게 되물을 때는 "I beg your pardon?"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라는 뜻입니다. 이런 표현을 알아 두면, 못 알아들었을 때도 대화를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 갈 수 있습니다.

꼭 외울 표현
  • "Sorry?" / "Pardon?" — 네? / 뭐라고요?
  • "Could you say that again?" —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 "I'm sorry, I didn't catch that." — 죄송한데 못 알아들었어요
  • "What was that?" — 뭐라고 하셨죠?

02천천히 쉽게 말해 달라고 부탁할 때

말이 너무 빠르거나 어려울 때는 속도와 표현을 조절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말해 달라고 할 때는 "Could you speak more slowly, please?"라고 합니다. "조금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어요?"라는 뜻입니다. 어려운 표현이 나왔다면 "Could you say that in simpler words?"라고 부탁합니다. "좀 더 쉬운 말로 해 주시겠어요?"라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밝히면 상대도 기꺼이 배려해 줍니다. 아직 영어를 배우는 중이라면 "I'm still learning English."라고 말합니다. "아직 영어를 배우는 중이에요"라는 뜻으로, 이 한마디에 상대가 말을 늦추고 쉬운 표현을 골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 부분만 다시 듣고 싶다면 "Could you repeat the last part?"라고 합니다. "마지막 부분만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부탁하면 상대의 말을 훨씬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꼭 외울 표현
  • "Could you speak more slowly, please?" — 조금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 "Could you say that in simpler words?" — 좀 더 쉬운 말로 해 주시겠어요?
  • "I'm still learning English." — 아직 영어를 배우는 중이에요
  • "Could you repeat the last part?" — 마지막 부분만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03철자와 내용을 확인할 때

이름이나 낯선 단어는 소리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철자를 물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How do you spell that?"이라고 합니다. "그거 철자가 어떻게 되나요?"라는 뜻입니다. 직접 적어 달라고 부탁할 때는 "Could you write it down for me?"라고 하면 됩니다. "좀 적어 주시겠어요?"라는 의미로, 복잡한 정보를 정확히 남길 때 유용합니다.

들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표현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상대의 말을 되짚어 확인할 때는 "So you're saying we meet at nine, right?"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홉 시에 만나는 거 맞죠?"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이해가 맞는지 점검할 때는 "Let me make sure I got that."이라고 덧붙입니다.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게요"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내용을 되짚어 확인하면, 중요한 약속이나 정보를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꼭 외울 표현
  • "How do you spell that?" — 그거 철자가 어떻게 되나요?
  • "Could you write it down for me?" — 좀 적어 주시겠어요?
  • "So you're saying we meet at nine, right?" — 그러니까 아홉 시에 만나는 거 맞죠?
  • "Let me make sure I got that." —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게요

04이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법

되묻기 표현은 대화 중 언제든 필요하므로, 반사적으로 나올 만큼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달라는 문장, 천천히 부탁하는 문장, 내용을 확인하는 문장을 세 묶음으로 나누어 소리 내어 반복하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바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Could you say that again?" 같은 문장은 가장 자주 쓰이므로 우선순위를 두어 외워 두면 좋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실제로 못 알아들었을 때 곧바로 써 보는 것입니다. 영상이나 대화에서 놓친 부분이 있을 때 "I didn't catch that."이라고 소리 내어 말해 보는 습관을 들이면, 표현이 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되묻기를 자꾸 시도할수록 오히려 듣기 실력도 함께 늘어납니다.

05자주 하는 실수와 주의할 점

못 알아들었을 때 알아들은 척하고 넘어가면 더 큰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를 때는 주저하지 말고 "Could you say that again?"이라고 되묻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또 "What?"이라고만 짧게 말하면 다소 무례하게 들릴 수 있으므로, "Sorry?"나 "Pardon?"처럼 정중한 표현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되묻는 것은 결코 실례가 아니라 정확한 소통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 직접 해보니

처음에는 못 알아들어도 창피해서 그냥 고개를 끄덕이곤 했는데, 그러다 질문을 물어봤을 때 아무 대답을 할 수 없어서 아는 척하는 것을 후회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So you're saying we meet at nine, right?"처럼 되짚어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니 아는 척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확 줄었습니다. "I'm still learning English." 한마디를 꺼내면 상대가 천천히, 쉬운 말로 바꿔 주어서 이 표현을 특히 요긴하게 썼습니다. 되묻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나서는 오히려 대화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마무리

되묻기 영어는 다시 말해 달라는 표현, 천천히 쉽게 부탁하는 표현, 내용을 확인하는 표현의 세 묶음으로 정리하면 충분합니다. 모를 때 자연스럽게 되묻는 습관은 오해를 막고 듣기 실력까지 키워 줍니다. 오늘 소개한 문장부터 반사적으로 나올 만큼 소리 내어 익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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